1. 어린이 활동공간 1만 2,234곳 점검...위반 1,781곳 드러나

환경부가 지난해 어린이활동공간 1만 2,234곳을 점검한 결과 14.6%인 1,781곳이 환경안전관리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위반 시설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도료나 마감재료의 중금속 기준을 초과한 사례가 89.2%로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리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된 시설은 해당 지자체와 교육청에서 개선명령을 내렸으며, 지난 20일 기준으로 89.4%인 1,593곳이 개선을 완료했습니다.

개선을 완료하지 않은 시설에 대해 환경부는 지난 23일, 명단을 환경부 홈페이지와 케미스토리 등에 공개했습니다.

2. 장기기증 희망 등록자 초청 ‘어제그린오늘’뮤직 페스티벌 개최

질병관리본부가 오는 9월 15일과 16일 이틀간 과천 서울대공원 분수대광장에서 제1회 ‘어제그린오늘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올해 처음 제정된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기획된 이번 페스티벌은, 한 명의 장기·조직·조혈모세포 기증희망 등록이 매일 고통 속에서 이식을 기다리는 환우들에게 ‘오늘’이라는 희망을 줄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요. 생명나눔의 뜻을 알리기 위해 그룹 레드벨벳과 로꼬 등 다양한 뮤지션이 참가합니다.

3. 우정이란 이런 것...불편한 단짝 돕는 꼬마

한 어린 꼬마가 몸이 불편한 친구를 격려하고 도와 순수한 우정이 무엇인지 보여주었습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지난 3일 백질이영양증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페이스북 페이지에 게재된 루비와 애비의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희귀 불치병에 걸려 휠체어에 앉아있는 루비에게 친구 애비가 다가와 격려하는 말을 속삭였고, 루비의 손을 휠체어 손잡이 위에 올려두었습니다.

그런 다음 한 걸음 뒤로 물러서서 루비가 새 전동 휠체어에 앉아 도는 모습을 지켜보았습니다. 장애물 때문에 루비의 휠체어가 얼마 못가 멈춰서자 애비는 다시 루비의 곁에 다가와 귓속말로 용기를 북돋았습니다. 단짝의 눈을 지긋이 바라보며 애비는 루비에게 힘을 주었고, 잠시 멈췄던 루비는 친구의 지지 덕분에 웃으며 의자를 다시 작동시킬 수 있었습니다.

이 밖에 소식은 웰페어뉴스 홈페이지나 장애인신문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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