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 제8대 위원장으로 최영애(67) 전 서울시 인권위원장이 4일자 임명됐다.

최영애 신임 위원장은 오는 2021년 9월 3일까지 3년 임기로 활동하게 된다. 

최 위원장은 서울시 인권위원회 위원장(2016년 2월~2018년 8월), (사)여성인권을 지원하는 사람들 이사장(2010년 9월~2018년 8월),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2004년 7월~2007년 9월) 및 사무총장(2002년 2월~2004년 7월), 성폭력특별법제정특별추진위원회 위원장(1991년~1994년), 한국성폭력상담소장(1991년 4월~2001년 9월)으로 활동했다. 

신임 위원장 취임식은 오는 5일 오전 10시 인권위 청사 인권교육센터별관(11층)에서 진행 예정이다.

한편, 제7대 국가인권위 이성호 위원장 이임식은 4일 오전 9시 40분 인권위 인권교육센터별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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