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서울 시청 앞에서는 2019년도 서울시 장애인 예산 확보에 대한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서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등 장애계 단체가 참석해 장애인 탈시설과 자립생활을 위한 예산을 요구했습니다.

2018 서울시 장애인 담당 부서의 예산 편성을 살펴보면 자립생활센터 지원 예산보다 장애인 거주시설 운영 지원금이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이러한 예산 편성에 주최측은 탈시설과 자립생활을 지원하겠다는 서울시의 정책과 실질적인 예산편성이 따로 놀아 ‘언행불일치’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중증 장애인의 노동권 보장’과 ‘장애인 이동권 보장’ 요구도 함께 이어졌습니다.

복지TV뉴스 조권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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