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동부지사 현판식이 진행 중이다. ⓒ조권혁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동부지사 현판식이 진행 중이다. ⓒ조권혁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이 서울동부지사 개소식을 열었다.

지난 6일 잠실에서 진행된 개소식은 통해 그간 2개 지사였던 장애인고용서비스를 3개 지사로 늘려 장애인과 기업인들이 공단의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종란 이사장과 고용노동부 김경선 고령사회인력정책관, 당애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공단은 기존의 서울지사와 서울남부지사가 서울 지역의 장애인고용지원서비스를 도맡아 제공했다. 하지만 이번 서울동부지사의 개소로 각 지사의 업무가 분담 돼, 더 효과적인 서비스 제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새로 개소된 서울동부지사는 ▲성동구 ▲광진구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강동구 등 6개 역을 담당하게 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정란 이사장 ⓒ조권혁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종란 이사장 ⓒ조권혁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종란 이사장은 “서울동부지사 개소를 계기로 장애인이 행복하게 일할 기회와 여건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용노동부 김경선 고령사회인력정책관은 “최대복지는 일자리이다.”며 “이번 개소식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개소식 축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은 발달·정신장애인 합창단인 ‘뉴딘파스텔’ 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식이 시작됐으며, 사무실 입구에서 현판제막식을 끝으로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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