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은 지난 6월부터 서울시 양천구 내 개방형경로당인 ‘신원어르신어울림센터’에서 지역주민을 위해 생활공구를 무료로 대여해주는 ‘신원어르신어울림센터 나눠 쓰는 공구도서관 - 신나는 공구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구도서관은 월요일~금요일 아침 10시~낮 4시, 토요일 아침 10시~낮 1시 동안 운영한다. 양천구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공구도서관은 드라이버, 펜치, 니퍼, 망치, 전기드릴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필요한 생활공구류 10종을 무료로 빌려준다. 1인당 최대 두 개를 빌릴 수 있으며, 대여기간은 최대 2일(48시간)이다.
빌리고자 하는 사람은 신분증을 지참한 뒤 신원어르신어울림센터에 방문해서 대여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개방형경로당이 지역사회 안에서 어르신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지희 기자
openwelco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