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개발원과 광운대학교, 유니버설디자인환경 조성 위한 업무협약

한국장애인개발원과 광운대학교가 지난달 28일 유니버설디자인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광운대학교는 건축학과 2·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건축설계 수업시간에 유니버설디자인 관련 이론수업을 마련하고 이를 위해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유니버설디자인환경부 전문 인력을 강사로 파견한다.

올해 2학기 수업시간부터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를 통해 광운대학교 건축학과 학생들에게 유니버설디자인과 배리어프리디자인을 반영한 건축설계에 대한 이해를 돕고 향후 유니버설디자인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장애인개발원 최경숙 원장은 “우리 사회의 유니버설디자인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광운대학교가 뜻을 모아줘 감사하다.”며 “건축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유니버설디자인과 배리어프리디자인을 이해하고 사회에 나가 이를 반영한 건축을 한다면 우리 사회의 유니버설디자인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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