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경기도 장애인 취업박람회 포스터 ⓒ경기도청
2018경기도 장애인 취업박람회 포스터 ⓒ경기도청

경기도가 2018경기도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오는 12일 의정부에 위치한 신한대학교에서 열리는 취업박람회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유형 및 특성에 맞는 업체와의 매칭을 통해 장애인 고용시장 활성화와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취업박람회는 ▲취업관 ▲전시관 ▲이벤트관 등 다양한 코너가 구성될 예정이라고 경기도는 밝혔다.

코너별 세부 내용으로는 △취업관의 경우 1대1 맞춤형 구인·구직 상담 실시와 장애 특성에 맞는 취업 정보 제공이 이뤄진다.

△전시관에서는 장애인 생산품 20여 곳이 참여해 장애인들이 직접 생산한 제품을 전시, 판매하는 기회를 얻는다.

△이벤트관은 이력서 사진 촬영, 헤어·메이크업 등 장애인들이 구직에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안마시연회, 점자명함 및 점자 팔찌 전시, 네일아트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경기도청 복지여성실 김복자 실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장애인 욕구에 적합한 구인·구직 면접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식 개선을 도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장애인 고용 네트워크가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 취업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031-856-5300)으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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