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아산시에 위치한 아산장애인복지관이 ‘2018년 신나게·행복하게’ 캠프를 진행했다.

지난 11일과 12일 양일에 걸쳐 부여군에 위치한 부여기와마을에서 진행된 캠프는 장애아동 24명이 참여해, 농촌체험과 백제의 문화 체험 등을 통한 사회적응력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캠프의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나물 캐기 ▲고구마 캐기 ▲밤 줍기 등 농사 체험과 △미꾸라지 잡기 △짚풀공예 등 전통문화 체험도 진행됐다.

캠프에 참여한 장애아동 어머니는 “도시에 벗어나 맑은 공기를 마시고 자연과 하나가 돼 뛰놀 기회를 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이창호 관장은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 및 문화체험 활동 등을 통해 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의 ‘2018년 신나게·행복하게’는 연 2회 진행되며, 기능향상지원팀(전화 041-545-7727)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