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주최, 주관으로 ‘2018 구미 생태계 교란 유해 외래어종 잡기 대회’가 지난 21일 구미시 금오지에서 개최됐습니다.

금오지는 ‘블루길’과 ‘큰입배스’ 등 외래어종이 유입돼, 토종물고기인 붕어와 미꾸라지, 잉어 등을 잡아먹고 있어 생태계 파괴는 물론, 지역 어민들의 수입원에도 심각한 악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이에 경북도민일보는 외래어종으로 인한 자연생태계 파괴를 줄이기 위한 일환으로, 이번에 처음 낚시대회를 개최해 외래어종 퇴치에 나섰습니다.

이날 오전 8시부터 정오까지 진행된 대회에는 내빈들을 비롯해 300여 명의 강태공들이 참여해 외래어종 퇴치에 적극 앞장섰습니다.

이번 대회는 젊은 도시 구미시에서 열려, 출사한 조사들도 젊은 층이 대다수고 가족 단위가 많아 낚시 발전에 의미를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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