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 장애계 단체 6곳에서 21건 연구과제 제안·발표

ⓒ한국장애인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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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개발원은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2018년 하반기 장애인단체 간담회’를 개최, 장애인단체가 제안한 내년도 장애인정책 연구과제를 살펴보고 장애인당사자의 의견을 들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이찬우 사무총장,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이상진 사무총장 등 장애계 단체 정책제안 발표자 9명과, 한국장애인개발원 정책연구실 직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정책연구실 주요 연구가 소개됐으며 장애계 단체 6곳이 연구과제(안) 21건을 제안했다.
 
이찬우 사무총장 등 3명이 ‘커뮤니티케어와 중도 중증장애인의 탈병원 연구’ 등 10가지 연구과제를,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김훈 정책연구원이 ‘시각장애인 일자리 창출 활성화에 관한 연구’ 등 3가지 연구과제를 제안했다. 또 한국신장장애인협회 이영정 사무처장이 ‘신장장애인 이동권 실태 조사 및 신장장애인 심부름센터 필요성 연구’ 등 4가지 연구 과제를 내놓았다.

이상진 사무총장은 ‘장애인복지관 재활서비스 적정이용료 산정’, 한국농아인협회 김수연 기획부장이 ‘장애인 수어통역센터 평가체계 개발 연구’, 한국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 장기성 정책실장이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운영 현황 실태조사’ 등 2가지 연구안을 발표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최경숙 원장은 “여러 장애계 단체에서 연구과제 제안에 참여줘 감사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발표된 제안연구과제들은 심의를 통해 내년도 정책연구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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