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두리복지재단 용인시지회는 용인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라온)를 이용하는 장애인 15명과 함께 지난달 30일~지난 1일까지 2박3일 동안 하반기 캠프 ‘제주도의 푸른 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일상에서 벗어나 비행기를 타고 섬 지역 특유의 환경을 볼 수 있는 제주도를 방문해 자연경관 관람과 함께 다양한 경험과 체험 기회를 마련했다.

캠프를 함께 준비한 용인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 라온 박상훈 센터장은 “제주도에 간다는 사실만으로 행복해 하는 이용자를 보며 덩달아 기대됐고, 실제로 여러 장소를 방문하며 나 자신도 많이 즐겼던 것 같다. 또한 이용자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 관내 프로그램 중 나들이 부분에 더욱 신경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곰두리복지재단 용인시지회 김종숙 회장은 “장애인의 자립정신을 통한 사회참여로 장애인 복지 활성화 사업이 더욱 활발히 이뤄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장애인 및 취약계층에게 문화 체험 기회 제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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