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소외계층 의료비 지원 위해 매년 4,500만 원 지원

인구보건복지협회는 모자보건과 아동복지 증진을 위해 매년 아가사랑후원금 4,500만 원을 의료비로 지원한다.

아가사랑후원금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임직원과 회원들의 자발적 후원회비와 모금할을 통해 조성된 시민의 기부금으로 중증 질환을 앓고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가 어려운 소외계층 가정에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만 15세 이하의 지적장애가 있는 아동 ▲미숙아 ▲소아암 ▲희귀난치성질환 아동 ▲난임가정 등이며, 올해 대상자는 16명으로 14일부터 13개 시·도지회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조경애 사무총장은 “모성과 영·유아의 생명,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사회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협회는 모성의 건강관리와 삶의 초기단계인 영·유아의 건강한 출발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모자보건사업과 출산지원에 관한 조사·연구·교육·홍보 업무를 추진하는 비영리 법인으로, 주요 시·도에서 가족보건의원을 통해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저소득층, 병원접근성이 낮은 의료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이들을 보호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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