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등급제 ‘진짜’ 폐지 위해 예산 보장하라”
“장애등급제 ‘진짜’ 폐지 위해 예산 보장하라”
  • 하세인 기자
  • 승인 2018.11.2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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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계 단체 활동가들이

사다리와 사슬을 목에 걸고

국회 앞을 막았습니다.

지난 14일, 이들은

내년 예정된 장애등급제 폐지에

예산 보장이 되지 않고 있다며

국회를 향해 예산심의에 신중을 가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인터뷰-서울장애인자립생활센터 최용기 회장

내년도 7월부터 장애등급제가 본격적으로 폐지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희들은 염려가 큽니다.

예산이 반영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

과연 장애등급제 폐지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

 

이날 장애계는

각 당 의원들을 만나

예산 관련 장애계의 입장을 밝힌 가운데,

바른미래당 이혜훈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의원 등과

면담을 진행했습니다.

특히 계속해서 면담 요구에 응하지 않았던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시위 현장을 찾아

면담을 진행했습니다.

 

인터뷰-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

내년부터 실시되는 장애등급제 폐지를 위해서는 실질적인 예산반영이

절실하다는 여러분들의 절규의 목소리를 저희들이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뜻이 관철될 수 있도록 저희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장애계는 면담에서

장애인연금 대상 확대,

장애인활동지원 24시간 지원 등을 담은 요구안을 전달했으며,

각 정당 의원들은 장애인 정책에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복지TV뉴스 하세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