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이 ‘발달장애인 맞춤 근로 지원인 양성과정’을 추가 개설한다.

발달장애인 근로 지원인 서비스의 도입 예정에 따라 추가 개설되는 발달장애인 맞춤 근로 지원인 양성과정은 중증 장애인 근로자의 원활한 직장생활 지원을 위해 ▲시각장애 ▲청각·언어장애 ▲지체·뇌병변장애에 대한 이해와 근로 지원에 필요한 역량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2013년부터 진행돼 왔다.

이번에 추가 개설되는 양성과정은 발달장애인이 전문적인 근로 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발달장애 특성에 대한 이해와 소통훈련이 진행되며 발달장애인훈련센터 견학 및 장애인 고용사업장 현장 실습 등 실무 내용 중심으로 구성됐다.

양성과정은 다음 달 11일~14일까지 나흘 동안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고용개발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수강신청자격은 EDI 사이버연수원의 ‘근로 지원인 Start Up!' 과정을 수강해야 한다.

고용개발원 이정주 원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해 중증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 및 고용안정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성과정 교육을 희망하거나 문의 사항이 있으면 다음 달 7일까지 사울장애인부모연대(02-393-4417), 한국자폐인사랑협회(02-445-5444) 또는 함께웃는재단(031-719-611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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