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청소년성문화센터·장애인인성폭력아산상담소와 업무협약

충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지난 29일 홍성청소년성문화센터, 장애인성폭력아산상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충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지난 29일 홍성청소년성문화센터, 장애인성폭력아산상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개발원 충청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충남발달센터)는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충청남도홍성청소년성문화센터(이하 홍성청소년성문화센터),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장애인성폭력아산상담소(이하 장애인성폭력아산상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발달장애인 성범죄 예방과 치유를 위해 협력이다.

지난 29일 오후 1시 홍성청소년성문화센터 강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충남발달센터 김광선 센터장, 충남청소년성문화센터 박영의 센터장, 장애인성폭력아산상담소 김미영 소장 등 협약기관 관계자 13명이 참석했다.

홍성청소년성문화센터와 장애인성폭력아산상담소는 충남도 내 발달장애인 성범죄 예방과 피해치유 지원 전문기관이다.

홍성청소년성문화센터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교육(그림자 인형극), 성상담과 성문화센터 체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장애인성폭력아산상담소는 성교육 인형극을 통해 성범죄 예방교육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세 기관은 ▲발달장애인 복지서비스 정보 공유 및 활성화 노력 ▲발달장애인에 대한 성교육․성상담․성폭력(피해자·행위자치료교정)서비스 연계 등 지원 ▲충청남도 지역 내 발달장애인 대상 범죄 발생 시 권리구제 ▲충청남도 지역 내 발달장애인 개인별지원 복지서비스 지원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의 협력 등을 함께 한다.

충남센터 김광선 센터장은 “장애인 성폭력 및 성상담은 피해지 지원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발달장애인에 대한 성범죄 예방 프로그램 지원과 성학대 치유프로그램, 심리상담 서비스 지원에 세 기관이 협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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