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일 충북 제천 동문시장에서는 상인 자위소방대와 제천소방서서 합동으로 가상화재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훈련은 전통재래시장 특성상 상점이 밀집되어 있어 화재가 발생하면, 큰불로 이어져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미연에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 됐습니다.

인터뷰 백남칠 회장(제천 동문시장 상인연합회)

우리가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 실전과 같은 훈련을 오늘 실시해서 앞으로 분기별로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천 동문재래시장 점포에 화재가 발생한 가상훈련 상황은 인근 상인이 최초 119 화재 신고와　함께, 시장 내 비상벨이 작동되었고, 상인 자위소방대는 초기 진압을 위해 일사불란하게 대응 훈련에 임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도착한 제천 소방대는 구급차로 신속하게 환자를 이송했고 동시에 소방대원의 화재 진압이 이루어져 가상으로 발생한 화재는 초기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인터뷰- 전영분(제천 동문시장 상인)

이런 훈련이 자주 이행되었으면 좋겠고 화재가 일어났을 때 신속하게 대처하는 연습을 더 많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재래시장 내 겨울철 난방기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이번 훈련을 통해 누전, 소화전 및 소화기 충전 등 소방안전시설을 점검하는 계기가 되었고 상인들에게는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화재 예방에 대한 경 각심을 일으켰습니다.

복지TV뉴스 이재연입니다.

공동취재- 청주지사&세종지사 / 촬 영: 인재환 (세종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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