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아산시장애인체육회가 아산시 장애 체육인을 대상으로 ‘제10회 장애체육인의 밤’을 열었다.
지난 10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제24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 등 전문체육대회에서 한 해 동안 아산을 위해 헌신한 선수, 지도자, 감독과 관계자들에게 표창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아산시시각장애인협회 무지개 밴드와 아산시립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장학금 전달, 종목 육성기금 전달 등이 이어졌다.
학생이지만 경기에 참가해 열정을 보여준 선수과 종목별 장애인전문체육선수들에게 체육장학금과 체육육성지원금이 전달됐다. 올해는 아산시청 하키팀에서 후원금을 기부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올 한 해 장애인체육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준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 개관으로 모든 아산시 장애인 당사자들이 체육활동을 보장받을 수 있는 사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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