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 KBS라디오센터 국은주 센터장, 인탑스 윤규한 부사장이 지난 16일 ‘2018 희망충전 대한민국 협약식 및 후원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왼쪽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 KBS라디오센터 국은주 센터장, 인탑스 윤규한 부사장이 지난 16일 ‘2018 희망충전 대한민국 협약식 및 후원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난 16일 인탑스, 한국방송공사(KBS) 라디오센터와 협약을 체결하고 ‘희망충전 대한민국’ 캠페인 후원금 1억 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인탑스는 2017년부터 매년 후원을 진행, 총 누적 3억 원의 후원금을 소외 계층 아동을 위해 지원했다.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 인탑스 윤규한 부사장, KBS라디오센터 국은주 센터장이 참석해 협약식을 갖고 국내 취약 아동 지원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KBS1라디오 희망충전 대한민국은 2013년부터 매주 KBS라디오에 취약계층 아동 사례를 소개하는 캠페인이며, 모금된 금액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아동에게 전달된다. 인탑스의 후원금도 이 캠페인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 후원에 사용되며, 특히 방송 사례에는 선정되지 못했으나 지원이 시급한 가정과 추가 긴급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을 돕는 데 사용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라디오를 통해 소개되는 소외계층 아이들의 사연을 듣고 많은 분들이 나눔에 동참해주고 계신다. 올해도 인탑스에서 주신 소중한 후원금을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인탑스 김근하 대표이사는 “올해도 희망충전 대한민국에 후원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BS1라디오 희망충전 대한민국은 2013년~2018년까지 300여 가정에 총 약 28억 원 가량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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