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립손소리복지관
ⓒ대전광역시립손소리복지관

대전광역시립손소리복지관(이하 복지관)은 18일 복지관 6층 강당에서 메르세데스-벤츠 지원사업 ‘책쟁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동화 퍼포먼스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각·언어장애가 있는 청소년과 청각·언어장애가 있는 부모를 둔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지난 6개월간 ‘책쟁이 프로젝트’를 통해 쌓은 실력을 ‘손말그림책놀이’, ‘그림자극과 수어연극’, ‘작가가 되어보는 나’ 등으로 선보였다.

행사에는 대전지역아동센터 3개 소의 청소년들도 참여해 활동했으며, 다양한 체험공간과 선물 제공으로 꾸려졌다.

복지관은 “‘책쟁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준비한 이번 동화퍼포먼스 행사는 청각·언어장애인 청소년뿐만 아니라 대전 지역 내 초등학교 청소년들이 참여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1회성 프로그램.”이라며 “수어통역사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해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는 등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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