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오는 31일까지 12일 동안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어르신들을 찾아 새해 인사를 하며 지역 경로당을 순회 방문합니다.

이번 방문은 중마동을 시작으로 108개 경로당을 돌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묻고 좋은 덕담도 들으며 불편과 건의사항을 시정에 반영하는 현장 행정을 실시합니다.

특히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 시설 중 난방시설, 상수도 동파대비 상태 등을 점검해 겨울철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살폈습니다.

정현복 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마을의 크고 작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각별한 건강관리를 당부했으며 동절기에 편안하고 안전한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 불편 해소와 고충 해결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 광양시장 정현복
우리 시의 자연마을이 한 500개 정도 있습니다.
이런 자연마을의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어르신들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 시정에 바라는 것이 무엇인가 이런 것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어르신들이 많이 좋아합니다. 시장이 찾아와서 인사도 드리고 그 분들 이야기를 들어주는 거에 대해서 굉장히 좋아합니다.
우리 시는 앞으로 소통의 행정을 철저히 해나갈 생각입니다.
이런 건의된 사안을 걸러 듣지 않고 새겨들어서 시정에 반영을 해나가도록 이렇게 할 생각입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노인복지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계속돼 훈훈한 인정이 넘치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광양시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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