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해전기 수소차를 2만 5,000대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최근 10년간 친환경차 보급 대수 1만 1,000여 대보다 올 한해 보급 물량이 많습니다.

서울시는 2022년까지 전기차 8만 대, 수소차 3,000대 시대를 열겠다고 계획했습니다.

지난 11일부터 구매 보조금 1차 신청 접수에 들어갔습니다.

전기차 4,900여 대에 각 최대 1,350만 원을 지원합니다.

대기오염물질의 배출 주범인 노후 경유차를 전기차로 중점 전환한다는 계획입니다.

수소차는 58대를 보급합니다.

찻값의 절반 정도인 3,500만 원을 정액으로 지원합니다.

나머지는 하반기에 2차 접수를 거쳐 지원할 예정입니다.

보조금 신청 대상은 서울에 주소를 둔 개인과 서울에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과 기업, 공공기관입니다.

두 친환경 차량은 고속도로 통행료와 공영주차장 이용료를 50% 감면받고, 서울 남산 1호 터널과 3호 터널 혼잡통행료 등도 면제받습니다.

또 배기량을 기준으로 부과하는 일반 차량과 달리 자동차세가 연 13만 원으로 일괄 적용됩니다.

영상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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