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서류접수 2월 22일까지… 최종 합격 발표 후 첫 수업은 3월 말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서는 시각장애인의 정보접근권 강화를 위해 TV 방송 또는 기타영역에서 화면해설방송을 제작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전문가 양성을 위한 ‘2019년도 화면해설 작가 교육’을 실시한다.
 
본 양성 교육을 수료한 뒤 중간평가와 최종평가를 모두 통과한 사람에 한해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화면해설 작가로 활동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대상은 화면해설방송에 관심 있는 누구나(방송작가 관련 정규과목 및 관련 교육 이수자 우대) 가능하다.

교육은 다음달 말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6시(총 50회, 250시간, 경우에 따라 교육기간이 다소 변동될 수 있음)에 진행된다.

수강료는 70만 원이며,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소재)에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화면해설방송 이론·실무, 시각장애인에 대한 이해, 장르별 화면해설 기법 등이 포함된다.

1차 서류접수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자유양식)를 오는 22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kbuvoice@hanmail.net)으로 보내면 되며, 합격자 발표는 다음달 4일 예정이다.

이후 2차 실기평가가 다음달 6일~10일 까지 접수를 받으며, 제시된 영상에 대한 화면해설 습작 대본 3편(드라마, 다큐, 예능 / 1차 합격자에 한해 2차 실기평가 습작 작품 공개)을 제출하게 된다.

최종 선발자 발표는 22일 개별 통보되며, 첫 수업은 다음달 30일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미디어접근센터((02-950-013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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