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기술 만난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능성과 보완 점검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이하 장총련)는 (주)파이브지티와 공동주최로 오는 25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얼굴인식보안로봇(Ufacekey) 기증식 및 시연회’를 개최한다.

사물인터넷은 사람, 사물, 데이터 등이 인터넷으로 연결돼 정보가 생성·수집·공유·활용되는 기술 서비스를 통칭하는 개념이다.

특히 그중에서 활용도가 높은 부문은 안전과 관련된 부문으로서 긴급구조나 자연재해 모니터링, 위험물 감지·경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 안전 감시 등에 활발히 적용되고 있다.

특히 얼굴인식 등 생체인식 IoT 기술은 카메라를 통해 입력되는 디지털 이미지 중 얼굴 특징이라는 생체정보를 이용해 사람을 자동으로 식별하는 생체인식 방법이다.

장총련은 “파이브지티의 기술은 별도의 추가 장비 없이 외부 방문자 출입을 제어하며,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범죄에 대한 자연적 감시가 이뤄진다.”며 “외부인의 동선이 일정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유도해 범죄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거주자의 범죄에 대한 공포와 불안감을 감소시킴으로써 장애인의 편의증진에 활용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연회에서는 실제 얼굴인식보안로봇을 장애인당사자 4명이 참여해 사용담을 발표할 예정이며, IoT 기술이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편의증진을 위해 어떻게 이용될 수 있는지dhk 보완할 점은 무엇인지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시연회에 참가하는 분들께 소정의 기념품과 얼굴인식보안로봇 설치 할인권이 배부(한정수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장총련 정책홍보실(070-7728-574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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