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부산시가 이달부터 2개월 간 관내 장애인 거주시설에 대해 인권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사는 장애인 인권침해를 조기에 발견하고 사후 조치를 시행해 거주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됩니다.
거주시설 장애인 이용자의 인권 사항에 대해 부산시 복지건강국과 관할 자치구, 부산장애인권익옹호기관 등 관련 기관으로 팀을 구성해 민·관 합동으로 조사를 실시합니다.
조사대상은 부산시에서 관리하는 모든 장애인 거주시설로 유형별 시설 18곳과 장애영유아시설 2곳 등 총 75곳이며 이용하는 장애인 수는 1,400여 명입니다.
조사 결과는 유형별로 분석해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인권 침해가 확인된 시설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관계자 문책과 민·형사상 조치 등 강력한 후속 조치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2. 신안군이 제74회 식목일을 앞두고 지난 15일 자은면 자연휴양림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습니다.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해 나무를 함께 심으며 숲과 나무의 중요성을 알렸고, 생태환경의 아름다움을 지키는 환경복지의 모범이 됐습니다.

3. 호주 시드니의 결혼 사진가 제임스 데이가 전문스튜디오와 협력해 시각장애인 신부에게 특별한 웨딩 쵤영앨범을 선물 했습니다.
이 앨범은 특수 프린터를 통해 제작된 손으로 만질 수 있는 앨범인데요.
유전 질환으로 시각을 잃은 신부는 자신의 결혼식 당시의 모습을 촉각 앨법과 결혼식에 사용됐던 열개의 향수 천 조각으로 느껴볼 수 있게 됐습니다.
볼 수는 없지만 촉각과 향기로 자신의 결혼식을 그려볼 수 있어 신부에게 커다란 추억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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