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희망나눔봉사회는 지난 9일 공주시 정안면 독거노인들을 위해 찾아가는 짜장면 나눔행사를 실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요즘 소외계층에 독거노인들이 시골에 혼자 외롭게 지내며, 교통편이 불편하고 여러 가지 접근성 문제로 인해 짜장면을 드시지 못하는 노인들을 위해 진행됐습니다.

인터뷰
한상돈 희망나눔봉사회  회장
도·농간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 시내권에 있는 어르신들은 자장면 한 끼 우리 서민의 음식을 마음 놓고 시켜 먹을 수 있지만 시골에 계신 어르신들은 짜장면 한 그릇 먹고 싶어도 교통편이라든가 여러 가지 접근성 이러한 문제를 인해가지고 드시기가 어려운 이러한 형태로 있기 때문에.....

이날 김정섭 공주시장을 비롯해 봉사단 및 지역 노인 1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또한, 짜장면 나눔 행사 뿐만 아니라 충남문화예술인사랑나눔협회에서 노인분들을 위해 축하 공연도 선보였습니다.

한편, 희망나눔봉사회는 2014년도에 친농회로 발족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희망나눔봉사회로 명칭을 변경해 현재까지 짜장면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희망나눔봉사회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나눔봉사를 통해 매서운 한파를 속에서도 따뜻한 이웃의 사랑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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