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19년째 펼쳐오고 있는 현대제철 순천공장 한뜻회봉사대가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청소년복지에 힘쓰고 있습니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이 슬로건인 한뜻회봉사대는 현대제철 순천공장 직원으로 구성돼 매년 초 대학진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저소득층 중·고등학생들에게 매월 생계비를 지원해오고 있습니다.

‘사람이 곧 미래다’라는 기업 가치 실현에 노력하는 청소년 장학금 지원사업은 지난 6년 동안 학생들에게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준 희망 나눔 사업입니다.

 

김종락 현대제철 한뜻회봉사대 회장

현대제철 순천공장 한뜻회봉사대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321명이 가입해 운영되고 있으며 순천공장 전 직원의 76%가 가입되어 있습니다. 저희 한뜻회봉사대는 저희가 받은 사랑을 지역에 환원하고자 사랑의 쌀 나누기, 사랑의 김장 나누기,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 등을 하고 있습니다.

 

한뜻회봉사대는 장학금과 생계비 지원 사업뿐 아니라 장애인 청소년 동반 트레킹행사, 무료급식소 배식 봉사, 사회적응 프로그램 운영사업에도 참여하며 순천지역의 미래 세대에 대한 후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하고 있습니다.

미래시대 주인공들이 삶의 용기와 자신감을 잃지 않도록 희망을 전한 이번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순천시의 나눔 문화가 더욱더 확산되길 기대해봅니다.

복지TV 뉴스, 권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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