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21고양작가회와 문촌7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한 시가 찾아온 날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8일 복지관 내 북카페에서 새봄맞이 문촌마을 시 낭송회를 개최했다.

창작21고양작가회와 연계해 진행되는 이 행사는 다양한 문학 작품으로 작가와 주민이 함께 소통해나가는 프로그램이다.

이달을 시작으로 분기별 1회씩 진행될 예정이며 문학 창작 활동에 관심을 가진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작가들의 작품 낭송으로 강성은 시인의 ‘서녘을 향한 사유’라는 시부터 박금아 수필가의 ‘애기똥풀’이라는 수필까지 총 13개 문학 작품이 지역주민을 만났다.

이어 낭송회의 사회를 맡은 정수남 소설가와 참여 작가들은 작품 속 의미를 설명하고 참여 주민들의 문학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날은 참여주민이 직접 쓴 자작시를 낭송하며 작가들과 작품에 대한 생각과 소감을 공유했다.

한편 문촌 7종합사회복지관은 다양한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문촌마을 시 낭송회’와 같이 지역주민들과 함게 소통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이어가며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에 앞장 설 계획이다.

참여 문의는 전화(031-916-4071)로 하면 된다.

지역주민 자작시 ‘봄의물결’ 낭독사진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