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유니버설 디자인’ 앞장선다
마포구, ‘유니버설 디자인’ 앞장선다
  • 정두리 기자
  • 승인 2019.03.14 09: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 직원 대상 교육 실시

서울시 마포구는 지난 11일을 시작으로 오는 19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전 직원 대상 ‘유니버설 디자인’ 인식 확산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향후 수립될 정책과 사업계획 등 구정 전반에 유니버설 디자인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교육은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이 국내외의 유니버설 디자인 정책 연계와 활용 사례를 소개하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제안하는 시간으로 꾸려진다.

‘모두를 위한 디자인’으로 불리는 유니버설 디자인은 성별, 나이, 장애, 문화적 배경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것을 말한다.

지난해 마포구는 구가 시행하는 공공시설물에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하고 각종 민간 시설물에는 적극 권장하도록 하는 유니버설 디자인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가 규정한 시설물은 보도, 차도, 주차장 진입구역을 포함한 가로부문과 공원·광장부문, 건물 출입구 및 이동공간, 위생공간을 포함한 건축물 부문으로 폭넓게 규정됐다. 신축 외에 증축, 개축 및 시설개선사업을 할 경우에도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받게 된다.

마포구는 지난해 유모차를 끄는 엄마들이나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 노약자 등이 좀 더 편리하게 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1층 주출입구 일부를 자동문으로 교체한 바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모든 사람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차별 없는 도시환경 조성의 모범사례로 마포구가 꼽힐 수 있도록 유니버설 디자인 도입, 적용에 선도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