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향유와 긍정적인 자기인식 기회 제공

시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FUN)펀치(FUN)펀치 난타반’이 지난 13일에 개강했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난타반은 복지관 이용 노인에게 난타라는 음악도구를 통해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와 긍정적인 자기인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난타를 배우고싶다’라는 복지관 이용자들의 의견이 반영돼 개설됐음에 그 의미가 크다.

난타를 신청한 한 이용자는은 "난타를 통해 우울감을 없애고, 앞으로 즐거운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분이 매우좋다."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난타반은 만 60세 이상의 복지관 이용 노인들 중 추첨을 통해 선발한 20명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 진행된다.

난타반은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진행되며, 1회의 공연관람과 복지관 내 발표회 등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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