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충주의료원 원장 취임식이 의료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날 송영진 신임 원장이 제13대 원장으로 취임했습니다.

행사에는 충북도 신강섭 보건복지국장과 심기보 도의회 부의장 내빈 및 의료원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송 원장은 충북대병원 교수로 임용돼 병원 건립에 주된 역할을 했으며 충북대학교병원 외과 과장과 교육연구부장, 진료부장, 의과대학장을 거쳐 10대 원장을 역임해왔습니다.

 

인터뷰-송영진 충주의료원 원장

의료원의 존재의 이유랄까, 목표는 크게 두 가지가 있겠습니다.

공공 보건 의료의 강화와 또 하나는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주민께 제공하는 것입니다.

의료 서비스 문제에 있어서 충주가 취약한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여러 각도로 우수한 의료진 확보와 여러 가지 진료체계를 개선해서 좀 더 양질의 서비스를 충분히 제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원장으로 재임 시 장기간 노사분쟁으로 인한 병원 경영 악화 문제를 정상화하고 지역 암 센터 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해 지역사회 건강수준 격차 완화와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듣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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