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 고용창출에 이바지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연계 사업체인 진테크가 지역사회 장애인 고용에 앞장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1일,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아산시장상’을 수상했다.

진테크는 2000년 법인 설립 이후 자동차 내장 부품 제조와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장애인 5명이 자동차 부품 조립분야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대다수의 근로자가 중증장애인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중증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직무훈련(자동차 부품조립, 단순 기계조작, 부품 테이핑 작업, 물품 운반 및 적재 등) 실시와 직무수행을 위해 적합한 환경조성을 기반으로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훈련과정을 거쳐 성인 중증장애인에게 직업인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손덕호 대표이사는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사회 장애인 고용에 앞장서 중증장애인들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하여 장애인 고용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아산시 경로장애인 전병관 과장은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직업적 취약계층인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써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우리 시도 지역 내 사업체 관계자들이 장애인 고용에 앞장설 수 있도록 더욱 협력하고, 중증장애인들이 직업생활을 통해 사회적,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성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직업지원팀(041-545-772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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