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행정안전부가 등산객이나 관광객이 늘어나는 봄나들이 철을 맞아 다음달 31일까지를 ‘집중 신고기간’으로 정하고 안전 위험요인에 대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습니다.

안전신고 대상은 축제장과 야영장, 유원지 위험시설과 산불·화재 위험, 불법 주·정차 등 일상생활의 모든 위험요인입니다.

신고방법은 안전신문고 앱이나 누리집(www.safetyreport.go.kr)을 통해 신고내용과 위치를 입력하고 사진이나 동영상을 첨부하면 됩니다.

신고 사항은 행정안전부에서 처리 기관을 지정해 신속하게 처리하도록 통보하고 결과를 신고인에게 문자메시지 등으로 알리게 됩니다.

 

2. 서울특별시척수장애인협회가 척수 장애인 사회 복귀 일상 홈 ‘일상의 삶으로’ 사업을 이번 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서울시 구로구에 마련한 일상홈에서 진행합니다.

이번 사업에서는 지역사회 복귀에 필요한 재활 훈련을 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프로그램을 도입했으며, 척수 장애인의 특성을 알고 있는 일상생활 코치가 함께합니다.

참여자는 일상 홈에 입주해 일상생활 코치와 함께 4주간 일상생활과 가사 활동, 문화·여가프로그램 등을 하게 됩니다.

더불어 일상홈 코치 양성 교육 참가자도 모집합니다.

일상생활 코치 교육과 양성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됩니다.

교육 대상자 기준은 사회 복귀에 성공한 척수 장애인으로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시·도 협회의 사업에 참여했거나 이와 동등한 자격이 있으면 됩니다.

 

3.장애인과 비장애인, 시·군·구와 체육 단체 등에 이르는 직권조사가 진행됩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 5일 상임위원회를 열고, 스포츠계의 폭력·성폭력 등 피해자 인권보호체계 전반에 대한 직권조사를 결정했습니다.

인권위는 인권침해가 특정 체육단체나 특정 종목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유사한 제도를 운영하는 우리나라 체육계 전반의 관행으로 퍼져있을 개연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그 범위를 확대해 직권 조사를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인권위는 학생과 성인 선수, 장애인·비장애인 등 모든 체육 단체와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 교육청 등에 이르기까지 그 조사범위를 확대합니다.

직권조사의 주요 내용은 체육단체에서 처리한 폭력·성폭력 사건의 처리 과정과 결과를 비롯해, 최근 인권위에 제기된 진정사건과 각종 제보, 체육단체 등이 스스로 마련한 지침의 이행 실태까지를 종합적으로 살펴볼 예정입니다.

서울시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17일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제16회 서울시 장애인취업박람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문기술직과 사무직, 서비스직 등 약 300여 개 기업이 장애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참여하는데요.

2004년부터 시작돼 올해 16회째를 맞는 서울시 장애인 취업박람회는, 장애인과 사업체 간의 1대1 현장 매칭 서비스를 통해 장애인의 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면접 사진촬영과 헤어컷·네일아트, 장애인 주거 법률 상담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함께 진행합니다.

박람회에 참여하는 장애인 편의를 위해 수화통역사를 포함한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를 행사장에 배치하고, 행사장 안내와 이력서 대행 작성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는 여성 장애인과 중증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높일 수 있도록 도울 계획입니다.

거동이 불편해 박람회장에 방문할 수 없는 구직 장애인을 위해 서울시는 오는 26일까지 온라인취업박람회도 함께 운영합니다.(http://jobable.seoul.go.kr)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장애인복지카드와 이력서, 자격증(소지자)을 지참하고 행사장을 방문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 자세한 소식은 웰페어뉴스 홈페이지와 장애인신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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