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식전환과 장애인의 사회통합에 기여
상반기에 3차례의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추가

편미래 사회복지사가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진행하는 모습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경기도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에 대한 청소년들의 긍정적인 생각의 전환과 장애인의 사회통합에 기여하고자 정자중학교 전교생 385명을 대상으로 16일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교생들을 대상으로 원활하게 강의내용을 전달하고자 편미래 사회복지사가 방송실에서 강의를 진행하고, 생방송으로 각 학급에서 청소년들이 방송 송출을 통해 강의를 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청소년들이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함양할 수 있도록 장애 및 장애인에 대한 정의 · 장애유형 · 장애인차별금지법에서 분류한 차별유형에 대한 자세한 이해와 장애인식개선교육에 대해 다뤘다. 

이 날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휠체어 댄스스포츠 챔피언의 영상을 보면서 장애를 가진 사람도 그 사람에 대한 편견이 사라지고, 주변 환경이 변한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며 “내가 쓰는 언어와 행동부터 변화시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장복은 2019년 상반기에 3차례의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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