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8일, 무료 식사, 다양한 행사 제공
시각장애인, 비장애인 200여 명 참석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

지난 18일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행복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다함께 살아가는 사회주체로서의 장애인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장애인의 재활의욕과 복지증진, 그리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개선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진행한 행복이벤트는 기관 내방객을 대상으로 무료 식사 제공과 다양한 먹거리가 마련됐고, 뷰티메이크업 제공과 송암점자도서관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북카페 등의 다양한 행사 제공 및 참여권을 소지한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화장품 류, 과자류 등을 풍성하게 제공하는 등 참가자들에게 신나고 보람된 하루를 선사했다.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 이춘노 관장은 “장애가 주는 한계의 벽을 허물고 더불어 살아가는 길을 모색하는 노력이 필요하고, 장애가 주는 불편과 불평등을 해소해 더 많은 장애인이 스스로 잠재력을 펼치며 사회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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