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 전남협회, 2등 경기협회, 3등 인천협회
축구를 사랑하는 사회복지사들의 화합과 단결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26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전국사회복지사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예년과는 달리 전국사회복지사들이 참여하는 체육대회가 아닌, 국민적인 대중 스포츠, 축구를 매개로 교류 기회를 제공하고 힐링과 쉼을 누리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축구대회는 아디다스, 본아이에프, 자생한방병원, kt파워텔에서 각종 물품을 협찬했다. 

개회식에는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오승환 회장을 비롯해 각 지방협회장과 특별히 충청남도 양승조 도지사가 참석해 사회복지사들을 격려했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오승환 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오늘은 여러분들의 날인 만큼 그동안 업무로 받은 스트레스는 다 잊고 열심히 즐겨주시길 바란다.”며 “오늘 대회를 시작으로 6월 열리는 1만 사회복지사 정책결의대회를 통해 사회복지사 단일임금체계, 자격제도개선 등 사회복지사들의 위상이 높아질 수 있도록 협회는 준비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충청남도 양승조 도지사는 “이번 대회는 어려운 업무 여건 속에서도 항상 최선을 다해 열심히 복지현장에 임하는 사회복지사를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그동안 고된 업무로 받은 스트레스를 모두 털어버리고 행복하고 활기찬 축제의 장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 “충남도에서는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건비 실태 조사를 추진 중이며, 사회복지사들이 다른 걱정 없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향으로 정책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축구대회는 경기방식은 16개 지방협회가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8라운드로 라운드당 8팀 4경기, 각 지방협회 당 4번의 경기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결과는 1위 전남협회, 2위 경기협회, 3위 인천협회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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