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와 청년층을 위한 경기도형 공공임대주택, 일명 경기행복주택 물량이 올해 크게 늘어납니다.

1천3백여 가구를 공급할 계획으로, 작년보다 5배 가까이 늘어난 규모입니다.

올 2월에 입주를 시작한 양평 공흥 40가구를 시작으로, 가평과 파주, 성남 등 8개 지역에서 입주를 앞두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종수 / 경기도 도시주택실장

2022년까지 경기행복주택 1만 호를 연차별 공급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임대보증금 이자 지원도 확대했습니다.

경기행복주택과 더불어 LH 행복주택 입주자까지 총 6만 가구 가운데 전세자금 대출자가 대상입니다.

보증금 이자는 누구나 기본 40%를 지원하고 자녀를 한 명 낳으면 60%, 두 명 낳으면 전액 보조해줍니다.

도는 올해 예산 13억 원을 들여 무주택 서민 5천 가구의 주거 부담을 덜어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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