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외계층 아동, 후원자, 자원봉사자 450여명이 참석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는 5월 2일 대덕구청소년수련관에서 아동 163명을 포함해 후원자, 진행요원 및 자원봉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랑 나눔 큰 잔치’를 진행했다.

‘사랑 나눔 큰 잔치’는 대전광역시와 함께 1989년부터 30번째 진행하고 있는 어린이날 기념행사이며 시설아동․소년소녀가장 아동들과 후원자들이 참여했고 기념식에서는 아동복지 유공자와 모범어린이, 우수 자원봉사자에게 표창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행사에 참석한 아동과 후원자들은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놀이부스 등 이전보다 풍성해진 활동들을 함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박미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은 “아이들에게 가장 소중한 하루 중 하나인 어린이날에 소외계층 아동들이 따뜻한 하루를 보낼 수 있게 되어 감사한 하루다.“ 며 “아이들에게 소중한 하루를 선물해주신 후원자님들과 자원봉사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어린이날은 일제강점기 시대인 1923년 방정환선생이 '아이를 인격을 가진 한 사람의 독립된 사회 구성원'으로 대하자는 의미로 어린이라고 부르기 시작해 이를 기념한것이 지금의 어린이날이 탄생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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