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 원자로설계봉사단 지원

ⓒ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

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은 8일 대전지역 중증재가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충남 태안으로 나들이를 떠났다.

이날 나들이는 충남 태안 코리아플라워 파크로에 도착해 걷는 발걸음마다 보이는 꽃들을 구경하고 조형물들에 핀 꽃과 사진도 찍었다. 

본 사업 관계자는 “장애로 인해 외출의 기회가 적고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재가장애인에게 나들이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직접적인 사회참여의 경험을 통해 상호 간의 친목도모 및 재활의욕을 고취시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 윤창노 관장은 “이번 나들이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외부활동의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에게 힐링 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재가장애인 나들이는 한국전력기술 원자로설계봉사단에서 300만 원 상당의 후원을 받아 간식, 식사비, 체험비, 입장료 등 일체를 지원했으며, 휠체어 및 거동이 불편하신 장애인들을 위해 함께 자원봉사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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