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6월 1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살림터 2층 크레아

ⓒ서울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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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은 동등한 인간으로서 함께 공존하는 문화예술의 미래를 모색하고자 ‘2019 장애-비장애가 공존하는 문화예술포럼_같이 잇는 가치’를 오는 31일~다음달 1일까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살림터 2층 크레아(서울시 중구 을지로 281)에서 연다.

31일에는 ‘일상의 공존’이라는 이름으로 예술교육과 창작을 매개로 이를 시도하는 실천가들의 이야기로 꾸려진다.

이날 저녁 6시 영화 ‘어른이 되면’의 장혜영 감독 사회를 시작으로 ▲얼굴을 마주하고 Face to Face(엠마누엘 사누, 고권금 / 쿨레 칸) ▲말이 시로, 시가 노래로(이남실 / 발달장애청년허브 사부작) ▲미술로 사람답게 사는 삶(오한숙희 / 사단법인 누구나 이사장) ▲어디에나 있는 사람들 이야기(김지우 / 유튜버 굴러라구르님) 등의 강연이 이뤄진다.

다음달 1일은 ‘창작을 위한 공존’이라는 주제로 장애예술 창작 확산과 향유기회 확대를 위한 논의의 장이 마련된다.

낮 2시 장애여성공감 ‘춤추는 허리’의 공연을 시작으로 △1부: 다른 몸으로-장애를 가진 배우는 무엇을 더 표현하고 덜 재현하는가 △2부: 다른 감각으로-시각 예술작업의 공유 감각이 다른 우리, 만날 수 있는가 △3부: 더 멀고 넓은 곳으로-장애예술 창작 및 향유기회 확대를 위한 상호 제언 및 협력방안 모색 등이 진행된다.

이밖에 포럼이 열리는 동안 잠살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의 작품 전시와 시민과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공간 등이 차려진다.

포럼 사전신청은 오는 20일 오전 11시부터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된다. 신청 또는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을 참조하거나 전화(02-3290-746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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