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 훈련을 통한 취업 경쟁력 강화와 체계적 진로 계획 수립

장애대학생의 꿈을 설계하는 KB희망캠프가 대천에서 진행된다.

KB희망캠프는 장애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위해, 중·고·대 장애청소년 100명, 멘토 100명, 멘토장이 함께 진로를 찾아가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26일부터는 2박 3일 일정으로 50여 명의 대학생과 멘토장이 참여하는 ‘대학생 여름캠프’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KB희망캠프 자문 멘토장인 한신대학교 재활학과 변경희 교수, (전)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근로사업장 조봉래 멘토장, 청음공방 정광희 멘토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남부지사 취업지원부 이찬희 차장, 커리어 비전 조수진 대표 등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대학생들에게 차별과 편견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역량을 키워 취업의 자신감을 기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장애대학생들은 ‘면접 한방에 합격하기’, ‘취업코칭’, ‘모의 면접’, ‘면접 결과 피드백’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취업 경쟁력을 향상시켜나간다.

또한 캠프 이후에 있을 꿈잡고(꿈,JOB, Go!)를 위한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한편 KB금융그룹의 지원과 보건복지부와 교육부의 후원을 받아 6년째 진행하고 있는 KB희망캠프는 오는 12월까지 진행하며, 대학생 여름캠프를 시작으로 다음달 24일부터 2박 3일간 중학생 여름캠프를, 31일부터 2박 3일간 고등학생 여름캠프를 이어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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