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고용촉진 목표
단체전 대상 서울농학교 ‘미쓰걸’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지난 10일 서대문구청 6층 대강당에서 사회복지법인 한국재활재단 주최하고,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는 제8회 메타넷과 함께하는 장애인바리스타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장애인바리스타대회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고용 촉진, 우수 장애인 바리스타를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실시되며 공식후원사인 메타넷과 쟈뎅, 서대문구청, 한국커피연합회, UCEI 등의 후원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단체전(3인 1팀) 13팀과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개인전 ‘열정’부문(발달장애 외 장애유형) 4명, ‘도전’부문(발달장애) 17명, 총 6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사회복지법인 한국재활재단 윤영노 이사장은 “선수들의 시연을 보며 가슴 속에 뜨거운 무언가가 차오르는 기분을 느꼈다.”고 밝히며 “본 대회에서 순위가 정해지지만 순위보다 도전한 모습에 중점을 두고 모두가 1등이란 마음으로 서로 격려하고 또 한 걸음 전진하라.”고 선수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이날 단체전 대상(메타넷 상)은 서울농학교 ‘미쓰걸’이, 개인전 열정부문 대상(한국커피연합회 상)은 서울농학교 원서연 선수가, 개인전 도전부문 대상(한국재활재단 상)은 커피공방멜란지 최은진 선수가 수상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