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단체 종사자, 회사원, 학생, 언론인 등 각계각층 외부위원 20명으로 구성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24일 오후 2시 국민이 체감하는 혁신성과 창출을 위한 ‘2019년 시민참여혁신단’ 발대식을 갖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개발원 최경숙 원장을 비롯해 개발원 관계자 및 시민참여혁신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진행된 발대식에서는 시민참여혁신단 위촉장 수여와 시민혁신과제 발표가 이뤄졌다.

시민참여혁신단은 ▲장애인 정책연구 ▲장애인 권리보장 ▲장애인 자립기반 ▲혁신 경영체계 고도화 등 각 부문 5명씩 총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유관단체 종사자, 장애 당사자 및 가족, 학생, 회사원, 언론인 등 각계각층의 시민이 참여한다.  

이들은 활동 기간인 오는 12월까지 혁신계획 이행을 위한 정기회의 및 주요 행사 참여, SNS 채널을 통한 의견제안 및 토론, 활동 기록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고 개발원 혁신성과 창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어서 시민참여혁신단은 개발원이 지난달부터 추진하고 있는 기관 명칭 변경과 관련된 의견을 제안하고 향후 활동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경숙 원장은 “학생부터 유관단체 종사자까지 각계각층의 시민들을 혁신단으로 모셔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꾀하고자 한다.”며 “장애인 재난안전 대응 및 채용 확대, 국민 참여와 협력 확대 등의 혁신계획을 이행해 국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함께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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