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장복, 지역사회 내 AAC 그림글자판 배치
서부장복, 지역사회 내 AAC 그림글자판 배치
  • 최지희 기자
  • 승인 2019.08.07 13: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언어치료 AAC 센터와 협력해 서울특별시 은평구 내 16개 동주민센터와 9개 지구대, 파출소에 AAC 그림글자판을 배치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AAC란 보완대체의사소통의 약자로 의사소통하기 어려운 사람들이 사진, 그림, 문자 등 대체적인 방법을 사용해 의사를 표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법이다.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 따르면 16개 동주민센터 장애인복지 담당자들의 설문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모두가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들의 응대 경험이 있었으며, 80%가 의사소통 도구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또 87%는 의사소통 도구만 비치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9개 지구대와 파출소 경찰들의 55%는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을 만난 경험이 있었고, 86%는 지구대나 파출소에 의사소통도구가 필요하며, 84%는 교육도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와 함께 AAC 부모교육을 실시해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의사소통가방(COMBAG)을 직접 만들어 보고 가정에서 가족구성원들과 원활하게 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마포구 성산동에 있는 ‘AAC 마을’을 탐방해 보고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모교육 후 가정에서 상징들이 추가적으로 필요할 때 복지관에 마련된 ‘AAC 제작소’에 와서 직접 상징을 내려받고 제작해 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도 있다. 은평구에서 AAC로 대화하는 자연스러운 문화가 조성되도록 관련 인식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AAC 그림글자판 배치 사업은 카카오 같이가치 후원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가족지원팀(070-7113-5749)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