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민권익위원회는 특수교육지원 서비스에 대한 지원내용과 선정방법 등의 정보를 확인하기 어렵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조 인력의 공정한 채용이 미흡한 점 등을 개선하기 위해 '장애학생 특수교육지원 서비스 운영 투명성 제고' 방안을 마련해 시·도 교육청에 권고했다고 지난 12일 밝혔습니다.

특수교육지원서비스는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등에 따라 장애로 특수학교 등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장애학생 중 장애정도와 지원 필요성 등을 심사해 선정된 대상자에게 통학비와 치료비, 보조인력 등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이에 권익위는 특수교육지원서비스 지원내용, 선정방법 등 관련 정보를 상시 확인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특수교육지원센터 누리집(홈페이지)에 구체적으로 공개하도록 했습니다.

 

2. 17개 광역자치단체와 질병관리본부는 이달 셋째 주부터 오는 10월 마지막 주(8월16일~10월31일)까지 전국의 약 23만 명을 대상으로 ‘2019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시·군·구 기초자치단체장은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올해 조사에서는 흡연과 음주·식생활 등의 건강행태와 삶의 질 등의 조사문항에대해 지역별로 조사하며, 올해는 혈압측정 조사를 정식 도입해 지역별 고혈압 유병률 등 혈압 관련 지표들을 산출합니다.

매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생산하는 255개 지역사회 건강통계는 각 지역에 꼭 필요한 건강정책을 수립하고, 맞춤형 보건사업 추진으로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데 활용됩니다.

 

3. 보건복지부는 지난 9일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서울 영등포구)에서 제1차 ‘노인학대 예방 대응체계 점검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개최했습니다.

실무협의체에서는 법률과 제도, 교육 등 분과별 논의를 통해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오는 11월까지 3~4차례 정기적으로 협의회를 운영하고 논의결과를 바탕으로 법령 및 지침 개정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4. 장애인복지채널 WBC복지TV(이하 복지TV)는 봉사정신과 따뜻한 나눔 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 사회 발전은 물론 대한민국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기여한 자원봉사자와 복지 관련 단체, 기업인, 공무원 등에 대한 포상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복지TV와 사회복지법인 곰두리복지재단, 장애인신문이 함께 오는 10월 중 개최할 예정인 ‘제1회 나눔과 배려 복지대상’ 시상대상자를 선발하기 위함입니다.

시상 부문은 ▲사회통합 ▲혁신경제 ▲전통문화 ▲복지나눔 ▲해외봉사 ▲생명나눔 등입니다.

먼저 사회통합 부문 대상은 장애인과 노인, 다문화가족 등을 위한 자원봉사와 기부 활동 등에 현격한 공적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입니다.

혁신경제 부문은 소외계층의 고용과 판매 촉진에 앞장선 개인 또는 단체, 지역발전 부문은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지역 발전을 앞당긴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합니다.

전통문화부문은 전통문화의 계승 발전을 위해 헌신한 개인 또는 단체입니다.

교육문화 부문 대상은 장애인을 위한 특수교육 또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통합 교육에 모범이 된 교육자 또는 단체, 문화예술의 보급을 통해 세계에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인 개인 또는 단체입니다.

복지나눔 부문은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분야에 헌신하고 나눔을 실천한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합니다.

해외봉사 부문 대상은 해외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나라의 위상을 드높인 봉사자입니다.

생명나눔 부문은 장기 기증과 헌혈 등 생명 나눔을 통해 숭고한 이웃 사랑을 실천한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합니다.

복지TV 누리집(www.iwbc.co.kr)에서 관련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복지TV(추진위원회)로 제출하면 되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엄정한 심사를 거친 뒤 후보자 추천이 이뤄집니다.

 

이밖에 자세한 소식은 웰페어뉴스 홈페이지와 장애인신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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