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9월2일부터 만12~17세 대상…직업훈련 ‧ 문화 ‧ 여가 등 참여 -

경기도용인시는 관내 중 ‧ 고등학생으로 만12~17세 발달(지적․자폐성)장애 청소년 가운데 방과 후 활동서비스에 참여할 60명을 9월2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서는 주소지 읍 ․ 면 ․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만18세 이상의 발달장애 청소년도 재학증명서를 제출하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이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발달장애인 부모나 장애인 형제자매를 둔 학생, 일반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등을 우선 선발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0월부터 2~4인 그룹으로 취미여가활동 ‧ 직업탐구활동 ‧ 자립준비활동 ‧ 관람체험활동 ‧ 자조활동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들은 월 44시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데 평일은 3시간, 토요일은 4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수급자격 유효기간은 1년이지만 이용자가 만18세가 될 때까지 자동으로 기간이 연장된다.

지역아동센터나 다함께돌봄센터, 장애인평생교육시설,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등에서 유사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학생은 신청할 수 없다.

시 관계자는 “관내 발달장애학생들이 방과 후 활동서비스를 통해 낮 시간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성인기 자립생활을 준비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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