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6일~8일, 발달장애인 15명과 또래 비장애인 15명 함께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는 6일~8일 2박 3일간 성인 발달장애인 15명과 또래의 비장애인 15명이 친구가 돼 평화누리길(경기도 김포시 일대) 종주투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종주투어는 ‘장애인과 나란히 바꾸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참가자들은 출발 당일 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출정식을 시작으로 평화누리길 1~3코스를 걸은 후 완주식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은 개관 3주년을 맞이해 전 직원이 이번 종주투어에 참여해 참가자 30명의 조력자로 나설 예정이며, 안전사고를 대비해 참여자 전원 건강검진을 실시했을 뿐 아니라 구급차량과 응급구조사를 배치해 함께 할 예정이다.
 
지난달 23일에는 장애인식개선교육과 권익옹호교육, 안전교육 등을 실시하고 친밀감 향상을 위한 외부 문화활동을 진행했다.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정은아 관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걸어가며 포기하고 싶은 순간마다 격려의 말을 건네 서로에게 힘이 됨으로써 돌아올 때는 가까운 친구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종주투어는 삼성전자, 동아쏘시오홀딩스, 슈페리어가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가족평생교육팀070-4522-474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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