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多같이 幸복한 福지 중구’ 40여개 복지기관 참여

인천시 중구는 21일 자유공원 광장에서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중구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홍인성 구청장, 중구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김구,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안상수,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장 이윤성 등 내외빈 및 지역 주민 1000명이 함께하는 ‘중구 사회복지박람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중구사회복지박람회에서는 ‘多같이 幸복한 福지 중구’라는 부제 아래 중구 지역 내 40여개의 복지 관련 기관이 참여해, 복지서비스 전반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다채로운 체험 행사, 축하공연 등 나눔과 화합의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해양경찰청 관현악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사회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사회복지 윤리 선언문 낭독 등의 공식 기념 행사에 이어 줌바댄스, k-pop댄스, 다양한 음악공연, 보컬그룹 보이스퍼 등 릴레이 무대공연 및 다양한 체험 부스(캘리그라피, 민화 체험, 건강up 인바디 등)를 운영해 함께 즐기는 어울림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특히 애(愛)물단지 깜짝벼룩시장, 전래놀이 등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추첨을 통한 다양한 경품행사도 열리며 각 체험 부스와 홍보부스에 참여한 청소년은 2시간의 자원봉사 시간도 인정된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7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태풍 링링으로 인해 2주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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