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 패럴림픽에 이어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도 첫 선
장애인태권도가 2022년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돼 경기를 치른다.
세계태권도연맹은 “지난 8일 APC 아시아장애인올림픽위원회가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공식 프로그램에 장애인 태권도가 포함됐음을 알려왔다.”고 밝혔다.
장애인 태권도는 2020도쿄 패럴림픽에서 첫 정식 종목으로 채택,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도 정식종목으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더불어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정식종목 채택 소식으로 환영받고 있다.
세계태권도연맹 누리집을 통해 조정원 총재는 “태권도가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포함 된 것은 큰 영광.”이라며 “APC에 감사를 전하며, 대회 성공을 위해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 (정식종목 채택이) 올바른 결정이었음을 증명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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