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대전시청 로비에서 구인 사업체 40개 참여

대전시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지역본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대전지부가 주관한“2019 대전장애인채용박람회”가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대전광역시청 1~2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직업정보 및 취업기회제공과 고용증진을 위해 관내 40개의 구인업체가 참여하게 된다.

또한 구직 장애인 700명이 채용박람회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구직경쟁이 치열할 전망이지만, 지원자 대다수가 당일 면접 후 즉석에서 채용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사업체중 직업재활관에는 무지개복지센터 등 35개 장애인직업재활기관이 총 동원돼 자체생산품 전시와 함께 다양한 직업에 대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이밖에도 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지역본부가 구직 장애인을 위해 모의면접과 희망업체에 대한 사전 상담은 물론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수화통역사, 자원봉사자, 부대행사 관계자 140명을 배치해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여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국장애인고용안전협회 대전지부장 최재천 직무대리는“이번 행사를 통해 능력을 갖고 있어도 직장을 구하지 못하는 장애인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을 고용해야 하는 구인 기업체의 구인난을 일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장애인채용박람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많은 장애인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