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소통하고 문화를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

▲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축제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

한국 전통 명절문화와 세계 각국 명절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지구촌 명절 축제’가 인천 송도서 열렸다.

인천 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12일 송도 센트럴파크 유엔(UN) 광장에서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2019 인천경제자유구역 지구촌 명절 축제’를 12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행사장을 찾는 일반 관람객들의 볼거리 제공을 위한 △고적대의 축하 퍼레이드 △유로피안 월드 댄스인 ‘유로 삼바’ 공연 △영유아를 위한 지구촌 여권 스탬프 찍기 △버블쇼 △포토부스 운영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한가위 명절에 행해지는 한복 예절, 전래놀이, 전통음식 맛보기 등 한국관 체험행사와 29개 국가에서 온 외국인들이 직접 자국의 명절문화를 홍보하고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도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국제기구 직원, 인천 글로벌캠퍼스 유학생,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IFEZ는 많은 프로그램을 통해 거주 외국인들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라며 “이번 지구촌 명절 축제가 내·외국인이 서로 소통하고 문화를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축제에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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